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부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자관인 날인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관인 날인시스템은 관인 날인이 필요한 민원서류 교부 시에 관인 관리부서를 방문해 수기 날인하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 방문 절차 없이 신속하게 날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과 행정 지연을 줄일 수 있게 됐고, 관인 날인 이력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되고 통합 관리돼 부정 날인을 차단하고 진위 확인 절차가 한층 강화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전자관인 날인시스템의 도입은 행정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영구는 혁신적인 행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